
와 진짜 진지하게,
너무너무 감동적인 그림이다….

진짜 내 머릿속에 있던 이데아의 니노마에임….ㅠㅠ
찢어지는 나비들도 그렇고 어쩜 이렇게… 형태감이 잡혀있는데 질감이랑 비주얼의 예쁨도 느껴지고 그림을 이렇게 잘 그리시나요…
눈동자 표현 보고 진짜로 입 가리고 눈물 흘림 너무 좋아서
사랑스럽고 예쁜 입술 색깔이랑 화면에 뿌려져있는 피의 색이 묘하게 겹치면서 반짝이는 사랑스러움과 어딘가 소름끼치는 느낌이 너무 잘 표현된 거 같아서 좋아요…
와 목에 묻은 피들보다 옷에 묻어있는 피가 더 선명한 거 보고 진심으로, 진짜, 채색묘사의 신이구나, 생각함…
피를 흐르거나 터져 나오듯이 그릴 수도 있었는데
“튄 것처럼”
보이는 게 진짜 너무 좋음
마치 자신의 이미지에 안 묻게 하려해도
그 본성이 안 감춰지는 거 같음…

그림이 전부 보석처럼 빛남… 나비들의 색도 너무 예뻐요 사랑에 빠질 것 같아…
아니 진짜로 사랑하면 위험한데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만 같은 캐릭터로 묘사해주신 거 같아서 너무 좋음
색이 너무, 너무 좋음 셀식에 옅은 그라데가 들어간 거겠죠? 너무 예쁘고요… 흑발묘사 진짜 어떡하니 너무 좋아서
내가
사랑에
빠진다고
저 니노마에를 표현하는 문장들의 위치가 너무 깜찍하구요
거기에 만화 키라키라 이펙트 있는 게 너무 귀여운 분위기라서 (인상이)고압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미소녀와 대비되는 느낌이 너무 좋고요
구도도 빠질 수 없음 이거 미켈란젤로, 다빈치의 환생이죠 이건 누가봐도 최적 최고의… 아니 진심 앵글이 예술임
나 이분의 캐릭터 데포르메가 너무, 너무 미소녀 특화라서 감동이 밀려와… 너무 좋아….
단정한 모범생 고전미소녀…라고 적어주신 게 너무 귀엽고 웃긴데 첫인상을 한 줄로 정리한다면 분명 이럴 거예요
아 진심 너무 좋네
너무 감사해요….ㅠㅠㅠ
비비삐님 최고. 그림의 신.
감사합니다….ㅠㅠ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