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흑백 페어 오마카세

[커미션] 안녕하지 못한 날이다

첫 커미에서는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을 메인으로,두번째에서는 선량한 악인이라는 주제로,세번째에서는 투닥투닥한 의형제 같은 느낌을 살렸다고 말씀드렸는데요~이번에는 세번째 그림을 그릴 때 하고 싶었던…과거와 달리 현재는 빈자리가 느껴지는 느낌…을 염두에 두고 그렸습니다. 사실 굳이 치면 사이가 나쁘다기 보단 친하다에 가깝겠지만절대 서로를 믿지…

[커미션] 보잘것 없이 고결한 영웅

그림 과정 0. 페어 분석 —밀레시안 밀레시안…! 뭔가 강대한 힘의 어쩌고, 세상을 구한 영웅, 뭐 이런 느낌인데 언뜻 인상만 보면 평범한 소녀같다 라고 쓰신 걸 보고 ! 뜨는 느낌이었어요해맑게 웃는 얼굴을 그려보고 싶었던 건 그래서. —베인 진지하게 문양 살펴보다가 마비…

[커미션] 허니 트랩!

그림 과정 0. 페어 분석 좀, 밈적으로 말하자면 애정의 형태가 연서는 직진으로 풀엑셀 밟는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고 시우는 승차감 좋은 벤츠 느낌일까… 라는 느낌이었습니다. 상대적으로 화려한 느낌 + 캐쥬얼한 느낌이랑 올블랙.의 정장 핏의 단정한 느낌.을 살려보자! 했습니다. 그림 과정 1.…

[커미션] 한낮의 밀회 훼방꾼

그림 과정 0. 페어 분석 이 페어를 이번에도 작업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..!! 지난번에는 인상을 확실하게 가져가기 위해 선량한 악인들, 이라는 컨셉에 초점을 맞춰 작업했었습니다. 그러면서 농담 섞인 캐해로는 드르륵칽, 한 사이라서 어느정도 정도 있고 죽도 맞는 구석이 있긴…

[커미션] 오늘의 운세: 운명적인 만남이 있겠습니다

그림과정 0. 페어 캐해 이토나 인상은 좀… 현장에서 죽어도ㅎㅎ 이것도 운명이지!할 거 같고이노리만 덩그러니 남겨지고, 머리 쥐어뜯고, 멱살 잡고 싶은데 잡을 수도 업고 약간 가볍게 설명하면 이런 느낌? 이 사람’만’ 좋은 거랑이 사람’도’ 좋은 건 체감되는 게 다르지 않나요? 어느정도…

[커미션] 천국으로 가는 문은 좁아서

그림과정 0. 캐릭터 분석 패트리샤나 안토니크나 방향성은 다르지만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던 친구들이란 점은 같은 듯. 자기가 이 세계에 있을만한 존재라고 증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왜케 좋을까요… 자기의 특성을 가진 사람을 혐오하는 사람… 이거 결론적으로 자기혐오거든요 꽉 막힌 처량맞은 눈이겠지 생각하며 그림. 갠적으론…

[커미션] 나윤싫 드림 서희루터

0. 캐해와 그리고 싶은 것을 생각해봐요 메모장… 루터라니 마르틴 루터에서 따온 걸까~라고 생각하고 있다가,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검색해보니까 나는윤리가싫어요에 나오는 마르틴 루터 캐릭터더라고요?! 그래서 (이만배에서 그리스도교 파트를 구매해서 읽어보고) 캐해에 반영했습니다(ㅎㅎ) 신실하고, 성실하고, (여러 모에화나 저작의 묘사에서 나오듯) 자신의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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